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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당당히 '3연패'에 성공했습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이끄는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7월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페셜 사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5-1(57-57 59-5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2016년 리우와 도쿄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988년 서울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10개의 올림픽에서 무려 7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남자 양궁은 세계 최강의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전날 '10연승'을 달성했던 여자 양궁 대표팀을 앞세워 한국 양궁은 남녀 모두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제 한국 양궁의 목표는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전 종목 싹쓸이에 한 걸음 다가서는 것입니다.
남자 양궁의 위력은 토요일 랭킹 라운드부터 위력적이었습니다. 김우진은 686점을 쏴 전체 1위, 김제덕은 682점으로 2위, 이우석은 681점으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세 명의 양궁 선수들 모두 상위 5위 안에 진입했는데, 이는 단체전에서 출전한 팀들 중 가장 높은 점수입니다. 한국은 중국, 인도, 프랑스와 함께 8강에 바로 진출했습니다.
첫 번째 팀은 멕시코를 5-1로 이긴 일본이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준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열렸고, 한국은 첫 세트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습니다. 10점, 10점, 9점을 쏘며 일본을 흔들었고, 이후 세 번의 슈팅에서 57점을 확보해 첫 세트를 이겼습니다. 두 번째 세트에서, 그들은 일본을 59-55로 이기며 더 완벽했습니다. 세 번째 세트도 일방적이었습니다. 한국은 57점으로 일본을 3-0으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그들의 상대는 세계 4위인 중국이었습니다. 비록 그들은 1세트 초반에 약간 흔들렸지만, 김우진의 10점 슛으로 54-5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2세트에서 57-54로 이겼습니다. 3세트에서, 그들은 중국을 56-53으로 패배시키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개최국 프랑스였습니다. 1세트, 이우석과 김제덕이 10점을 쏘며 시작했지만, 프랑스도 9-10-9점으로 맞섰습니다. 두 번째 발에서도 57점으로 동점을 기록하며 1점을 나눠 가졌습니다. 2세트에서는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 모두 10점을 쏘며 30점 만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지는 슈팅에서도 59점을 기록하며 프랑스를 압도했습니다. 3세트에서는 프랑스가 27점을 쏘자, 한국은 29점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고, 마지막 슈팅에서도 59점을 기록하며 5대1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양궁은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양궁은 여자 단체전 10연패와 남녀 단체전 모두 우승하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남은 금메달을 기대하며, 한국 양궁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한국 양궁의 영광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