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당대표 당선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 투표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이루어졌으며, 한동훈 신임 대표는 과반인 62.8%의 득표율로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반응하고 민심과 한편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서는 원희룡 후보가 18.8%, 나경원 후보가 14.6%, 윤상현 후보가 3.7%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당원 선거인단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 모두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으며, 당내 '윤석열 거부 정서'와 당-대통령실 관계 재설정 요구가 그의 높은 득표율에 기여한 것으로 ..